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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3 11:4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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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8일 김재호와 3년25억 FA 계약, 외국인 선수 로켓과 100만 달러 계약

[양형석 기자]



▲ 3년 총액 25억 원에 FA 잔류 계약을 맺은 김재호
ⓒ 두산 베어스

두산이 하루 만에 중요한 내부 FA계약과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파워볼실시간

두산 베어스 구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애 두 번째 FA자격을 얻었던 내야수 김재호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5억 원(계약금9억+연봉16억)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김재호는 "두 번째 FA 계약도 두산과 하게 돼 기쁘다"며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고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은 8일 김재호와의 계약에 앞서 미국 출신의 우완 앤드류 워커 로켓을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켓은 뉴욕 메츠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통산 20경기에 등판해 2승4패 평균자책점7.67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우완 로켓과 좌완 아리엘 미란다, 그리고 야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로 올 시즌 외국인 선수 3명의 구성을 마쳤다.

'종신 두산맨' 선택한 두산 내야의 야전 사령관

2016년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와 함께 2년 연속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FA자격을 얻은 김재호는 2017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4년50억 원의 거액에 첫 FA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시 김하성(샌디에이고) 등 개인성적이 더 좋았던 유격수가 있어 김재호의 골든글러브 수상에는 '우승 프리미엄'이 포함돼 있었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따라서 김재호의 50억 짜리 FA계약은 다소 과한 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재호에 대한 두산의 투자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김재호의 FA계약 기간 4년 동안 두산은 한 번도 빠짐 없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기 때문이다. 김재호는 계약 첫 해 허리와 어깨부상으로 53경기에 결장했고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10타수 무안타 2실책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김재호는 2018년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311 16홈런75타점78득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김재호는 두산이 V6를 달성했던 2019년에 다시 타율 .268 4홈런48타점51득점으로 주춤했지만 .379의 높은 출루율과 함께 유격수로서 단 10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재호는 두 번째 FA를 앞둔 작년 시즌에도 120경기에서 타율 289 2홈런39타점48득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421 1홈런7타점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37세가 된 김재호는 kt 위즈의 박경수에 이어 10개 구단 센터라인 주전 내야수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하지만 두산은 작년 시즌 중반 유틸리티 자원 류지혁(KIA)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고 보상선수로 영입한 박계범은 아직 풀타임으로 활약한 경험이 없다. 따라서 두산의 내야에는 후배들을 이끌며 구심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재호는 작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이 멤버로 치르는 마지막 가을야구가 될 수도 있어 한 번 더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하지만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 NC다이노스의 벽을 넘지 못했고 시즌이 끝난 후 최주환(SK 와이번스)과 오재일(삼성 라이온즈)이 각각 이적을 선택했다. 핵심FA와 외국인 투수들의 이적으로 두산의 전력은 분명 작년보다 약해졌지만 두산의 왕조시대를 이끌었던 김재호는 '종신 두산맨'을 선택했다.

'땅볼투수' 로켓, 두산 새 에이스 될 수 있을까

2010년의 캘빈 히메네스와 2011~2017년의 더스틴 니퍼트, 2018-2019년의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 2020년의 라울 알칸타라(한신 타이거즈)까지. 201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11년 동안 두산에는 한 해도 빠짐 없이 든든한 외국인 에이스가 있었다. 외국인 에이스가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기에 유희관,장원준,이용찬,이영하 등 나머지 토종 선발 투수들도 외국인 에이스의 그늘 속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두산은 작년 시즌이 끝나고 '가을의 영웅' 크리스 플렉센이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계약했고 20승 투수 알칸타라마저 일본 프로야구의 한신으로 이적했다. 게다가 니퍼트 대신 린드블럼을 데려오고 후랭코프 대신 알칸타라를 영입했던 2017,2019년 겨울과 달리 이번 겨울에는 재계약에 실패한 외국인 선수 중에서 두산이 영입을 추진할 만큼 2020시즌 활약이 좋았던 선수가 없었다.

결국 두산은 작년 12월23일 대만리그에서 활약했던 좌완 아리엘 미란다를 영입했다. 미란다는 대만에서의 성적이 크게 돋보이지 않지만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2년 연속 재팬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을 정도로 '우승DNA'를 가진 선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에는 제법 길었던 이적 협상 끝에 만26세의 젊은 우완 투수 로켓을 영입하며 새 얼굴들로만 외국인 투수 두 자리를 채웠다.

196cm10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가진 워커는 시속 140km 후반의 평균 구속을 가지고 있지만 플렉센처럼 위력적인 구위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파워피처'는 아니다. 투심과 커터, 너클커브 등을 던지는 땅볼 유도형 투수인 워커는 두산 내야수비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로켓이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서는 오재일과 최주환 대신 새롭게 주전 1,2루 자리를 차지할 선수들의 수비가 매우 중요하다.

2021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외국인 투수 로켓과 미란다에게는 2016년 40승을 합작했던 니퍼트와 마이클 보우덴,2018년 33승을 합작했던 린드블럼과 후랭코프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다. 따라서 두산이 올 시즌에도 계속 강 팀의 면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내 투수들의 지원이 절실하다. 두산의 2021년은 외국인 투수에게 '의존'하는 시즌이 아닌 외국인 투수와 '공존'하는 시즌이 돼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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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하더라도 부분 재개 등 또 다른 논의 필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1.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는 3월15일 종료 예정인 공매도 한시적 금지조치의 재연장 여부에 대해 "2월 초까지는 결정을 해야 된다. (결정 시기가) 더 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공매도 금지 재연장과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예측 가능성을 주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외국의 주식시장과 다르다.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비율이 너무 높다. 개미들이 주도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시장"이라며 "개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국회의 임무고 금융당국도 마찬가지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해) 법 개정, 제도 개선안을 최종적으로 만들고 그것들이 시장에 어떻게 반영될 것인지 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하지 않다면 (금지조치 기간) 연장을 해야 될 것 같다"며 "(시장이) 공정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공매도를 재개하되 전면적으로 재개할지, 코스피 시장만 재개할지, 대형주만 재개할지 또 다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매도 금지 재연장 여부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핵심은 공매도 시장이 개미 투자자들한테도 공정한 시장이냐다"며 "그동안 공매도 상황이 일정 정도 불법 또는 불법으로 생각될 만한 사건들이 꽤 있어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매도는 순기능도 분명히 있다"며 "공매도 시장이 무조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역기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공매도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봐왔다는 피해의식에 많이 기울어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공매도 시장에 문제점이 생겨서 제도를 개선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제도 개선의 효과가 우리 시장에 어떻게 반영될 것인가를 종합 검토해 공매도를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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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황정음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이자 방송인 김우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우리 부부와 사무실 가족들이 가엽게 하늘나라로 간 정인이를 위해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한 피드를 보고 정음이도 함께 동참하고 싶다고 이렇게 사무실로 불쑥 찾아와 정인이 양모의 엄벌을 호소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법원으로 보내는 진정서에 싸인을 했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기 없는 민낯의 황정음이 진정서에 싸인 중인 모습이 담겼고, 그는 살이 쏙 빠진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이혼했지만 어린 아들을 두고 있는 황정음은 '정인이 사건'의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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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이란 생후 16개월의 정인 양이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10개월 만에 학대 당해 사망한 사건이다.파워볼게임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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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가온차트 '2020 연간 앨범 차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까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이 차트 톱100에 총 22장의 앨범을 올렸다. 톱100 앨범의 전체 판매량에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은 37%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2020 연간 앨범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싹쓸이하며 1,0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세븐틴 역시 2장의 앨범 모두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3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친구는 2장의 앨범으로 톱100 순위에 올랐고, 뉴이스트 역시 톱50에 자리했다.

'빅히트 최강 막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 ENHYPEN도 톱30에 들며 '4세대 아이돌'을 선도하는 아티스트로 진가를 뽐냈다.

■ 방탄소년단, 1·2위 석권…100위 내 13장 앨범 진입

방탄소년단은 '2020 연간 앨범 차트'에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연간 누적판매량 437만 6,975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 연간 앨범 차트에서 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2위 역시 방탄소년단이다. 지난해 11월 20일 발표된 'BE (Deluxe Edition)'가 누적판매량 269만 2,022장으로 'MAP OF THE SOUL : 7'의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의 '2020 연간 앨범 차트' 100위 안에 총 13장의 앨범을 안착시켰다. 1위와 2위에 오른 'MAP OF THE SOUL : 7'과 'BE (Deluxe Edition)'를 비롯해 'Skool Luv Affair Special Addition'(10위), 'MAP OF THE SOUL : PERSONA'(45위), LOVE YOURSELF 結 'Answer'(49위), LOVE YOURSELF 轉 'Tear'(51위), LOVE YOURSELF 承 'Her'(58위), '화양연화 Young Forever'(64위), 'WINGS'(68위), 'YOU NEVER WALK ALONE'(74위), '화양연화 pt.2'(88위), 'Skool Luv Affair'(98위), '화양연화 pt.1'(99위) 등이다. 100위 안에 든 13장 앨범의 연간 판매량 총합만 904만 7,785장에 달한다.

■ 세븐틴, '더블 밀리언 셀러' 달성…뉴이스트·여자친구 선전

가온차트 '2020 연간 앨범 차트' 3위의 주인공은 세븐틴. 미니 7집 '헹가래'가 지난 한 해 누적판매량 137만 7,813장을 기록했다. 또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은 112만 2,850장 이상 팔려 6위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세븐틴이 작년에 내놓은 2장의 앨범 모두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뉴이스트 역시 빅히트 레이블즈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미니 8집 'The Nocturne'이 연간 누적판매량 순위 46위를 차지한 것.

지난해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여자친구는 가온 '2020 연간 앨범 차트'에 2장의 앨범을 순위에 올렸다. '回:Song of the Sirens'과 '回:LABYRINTH'가 각각 92위와 100위에 랭크됐다.

■ '빅히트 최강막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ENHYPEN, 톱30 차트인…4세대도 빅히트 레이블즈

이번 가온차트 '2020 연간 앨범 차트'에서는 빅히트 레이블즈의 막내 그룹 활약도 돋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3집 'minisode1 : Blue Hour'로 47만 6,596장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하며 19위에 안착했고,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는 28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 차트의 100위 내 차트인한 2019년 데뷔 그룹 중 독보적인 앨범 누적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데뷔 후 1개월 남짓한 활동으로 2020년을 마무리한 ENHYPEN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은 37만 9,992장이 판매돼 24위에 랭크됐다. 이는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빅히트 최강막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역대급 신인' ENHYPEN 모두 쟁쟁한 선배 그룹들과 더불어 톱30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아이돌을 선도하는 아티스트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빌리프랩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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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에 '빚투'가 원인
BIS 기준 지난해 2Q GDP 대비 가계대출 98.6%
규모로는 7위, 전년비 증가 속도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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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전 세계 주요 43개국 중 세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가계대출 규모는 일곱 번째로 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싼값에 빚을 내 투자하는 행태가 유행처럼 번진 것이 원인이다. 가계 빚 증가 속도가 가파르고 대출금은 투자에 쓰인 경우가 많아 시장이 조금만 흔들려도 충격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말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98.6%로, 주요 43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한국보다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스위스(129.2%), 호주(121.4%), 덴마크(110.8%), 노르웨이(110.0%), 캐나다(105.7%), 네덜란드(103.2%) 등이다.


문제는 한국 가계대출의 GDP 대비 비중이 커지는 속도도 가파르다는 점이다. 한국의 명목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0%포인트 커졌다. 주요국의 평균 상승 폭(3.0%)의 두 배다. 우리나라보다 증가 속도가 빠른 국가는 홍콩(9.2%포인트), 노르웨이(8.5%포인트) 뿐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인 2019년 말(95.2%)과 비교하면, 한국의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3.4%포인트 커졌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한국의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아홉 번째로 빨리 커졌다.


같은 기간 GDP 대비 가계대출 상승 폭이 큰 국가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아시아 국가가 많다. 홍콩(4.4%포인트), 중국(3.9%포인트), 말레이시아(3.7%포인트), 태국(3.6%포인트) 등이 10위권에 포진해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시아 국가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보였고, 국내에선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나며 빚을 내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가계부채는 1682조10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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