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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6 07:15 조회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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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주 청약 첫날 증거금 8조원 몰렸으나 기대 못미쳐
통상 둘째날 투자자 몰려…CMA 잔고도 63조 '역대 최고 수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NH투자증권 마포 영업점에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주당 13만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713만주,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2020.10.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에 8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투자 열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역대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절반에 그치면서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이 당초 예상에는 크게 못미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가 전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첫날 경쟁률은 89.6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총 8조6242억원 수준이었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이 114.8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대우 87.99대 1, NH투자증권 69.77대 1, 키움증권 66.23대 1 순이었다.

증거금으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4조305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NH투자증권이 3조52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에도 각각 1조999억원, 1655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공모주를 청약하기 위해선 청약대금의 절반(50%)을 증거금으로 넣어야 한다. 예를 들어 1000만원 어치의 빅히트 주식을 사겠다고 청약하려면 500만원을 증거금으로 예치해야한다는 얘기다.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신주 713만주의 20%에 해당하는 142만6000주다. 배정물량으로 보면 NH투자증권이 64만8182주로 가장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은 3만7039주다.파워볼게임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 첫날 성적은 상반기 IPO 대어였던 SK바이오팜은 넘지만 카카오게임즈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앞서 SK바이오팜의 경우 일반 공모 첫날 391만5662주 모집에 2억4250만주가 몰리며 6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9412억원이 들어왔다.

카카오게임즈와 비교하면 빅히트는 절반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공모주 첫날 320만주 모집에 13억5783만주가 몰리며 427.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첫날 몰린 증거금도 16조4140억원으로 빅히트의 두배였다.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 첫날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투자자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공모가 자체가 앞선 카카오게임즈 등보다 높고, 워낙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되면서 청약 참여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공모주 청약의 최종 경쟁률을 미리 예측하긴 어렵지만 기관 수요예측 수준의 경쟁률(1117대 1)을 가정하면 증거금 1억원을 낼 경우 손에 쥐게 되는 빅히트의 주식수는 1주에 그친다. 청약증거금 규모는 107조원 수준이다.

만일 카카오게임즈와 비슷하게 60조원의 증거금이 몰리면 경쟁률은 623.3대 1로 1억을 넣어 받을 수 있는 주식수는 2주다. 30조원일 경우 경쟁률은 311.7대 1로 5주를 받게 된다. 20조이면 경쟁률은 207.8대 1로 7주를 받을 수 있다.

약 6000만원 정도를 청약하려고 준비 중인 BTS 팬덤 '아미' 소속 A씨는 "마지막날 경쟁률을 봐야 알겠지만 청약에 넣고 배정도 못받은 상태로 돈이 묶일 것 같아 청약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B씨도 "내년 1월 만기인 적금을 미리 해지해 1억원 가량을 청약하려고 했는데, 내년 1월 적금을 해지하면 이자로 30만원 정도를 받지만 지금 해약해 청약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2주 넘게 배정받아 '따상'을 해야 그정도 수익이 날 것 같다"며 "은행을 갔다 발길을 돌렸다"고 했다.


(자료사진) © News1 김진환 기자

일각에서는 공모가 거품 논란도 일지만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이고 보통 청약 첫째날 눈치작전을 벌이던 투자자들이 둘째날 더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경쟁률은 기대 수준으로 높아질 수도 있다.

앞선 SK바이오팜의 경우도 둘째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은 323.02대 1, 청약 증거금은 30조를 넘어섰다. 첫날 427.45대 1의 경쟁률에 16조 상당의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게임즈도 최종 경쟁률은 1524.85대 1, 증거금은 60조원에 달했다.

빅히트의 공모 절차를 앞두고 청약 수요자금이 몰리면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빅히트의 공모 청약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 CMA 잔고는 63조1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6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중순인 16일 60조5696억원에서 빠르게 증가해 8거래일만에 3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빅히트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 증거금 환불금은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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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 "이통사 수익 과도" 지적에…업계 "140%면 영업익 30%란 소리?"
유통망 장려금 제한 정책 촉구에 "제 2 단통법 하잔 얘기냐" 반발도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휴대폰 대리점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10.05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원가의 140% 수준 요금을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 실제로 버는 돈은 가입자 1인당 5만원대이면서 실적발표에서는 이를 3만원대로 축소해 발표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사실일까.

◇매출이 원가의 140%? 실제론 원가이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보내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1명에게 받아내는 통신비 평균 매출이 공급비용 원가보다 약 140%가량 높아 과도한 요금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우 의원은 최근 3년간 4G LTE 총가입자당 월 평균 공급비용 원가가 3만4160원, 19년부터 21년까지 5G 요금의 공급비용 추정 원가는 3만6740원인 반면, 이동통신사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5만784원(19년 1월 기준), 5G 요금을 합산한 추정 ARPU는 5만1137원에 달한다는 점을 꼽았다.

원가보다 매출이 140% 가량 더 많아 과도한 요금이라는 것이 우 의원의 주장이다.

이 주장은 인용한 수치에 오류가 있어 사실로 보기 어렵다. 일단 우 의원실에서 인용한 '공급비용 원가'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2G~5G, 요금제 무관)를 기준으로 하는 총괄원가 개념이다. 공급비용 원가는 약 3만6000원 선으로 파악된다.

반면 우 의원실에서 '수익'으로 제시한 금액은 이통사들이 요금제 신고를 위해 보고한 '추정수익'으로, 실제 수익이 아니다. 이마저도 4G LTE와 5G 주요 요금제의 단순 월정액을 기준으로 삼아 실제 매출보다 크게 잡혔다는 것이다. 현재 이동통신가입자의 80% 이상이 선택하고 있는 25% 요금할인을 적용하지 않았으며 청소년 요금제, 실버 요금제 등 저가 요금제도 제외돼 있다. 가족 결합할인 등도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만약 공급비용 원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2G와 3G, 노인 및 청소년, 취약계층 요금에 선택약정 할인과 결합할인까지 모두 적용하면 5만원대가 아닌, 이동통신사들이 실적발표때 공개한 3만원 초반의 ARPU로 뚝 떨어진다.

반대로, 원가를 수익 조건과 동일하게 5G 신규 구축비용 등으로 환산하면 이용자들의 월 요금 부담은 100만원이 넘는다는 업계 추정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가는 전체를 기준으로 해 낮게 책정되고, 수익은 특정 고액 월정액 가입자들 대상으로 높게 통계를 잡아 착시현상이 발생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한해 이동통신 3사의 5G 망투자는 9조원에 달하고 올해도 이와 같은 수준으로 진행될 계획인데, 5G 가입자는 800만명 수준이어서 5G만 놓고 보면 명백한 적자상태이며, 이는 장치산업의 특성"이라고 덧붙였다.

◇장려금, '정책'으로 제한?…단통법도 이 지경인데

우 의원은 이동통신사들이 유통망 지급하는 과도한 장려금을 제한할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내놨다. 우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통신3사의 마케팅 비용은 78조원 이상에 달하며 이중 60%인 48조원이 유통망으로 흘러들어가 원가를 상승시켜 소비자 요금 부담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우 의원은 유통비용을 줄여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파워볼게임

하지만 이는 지난 2010년 1기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추진했던 '마케팅비 총액 30% 제한정책'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정부는 과도한 유통비가 요금인상을 초래한다고 보고 마케팅비를 매출의 30%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했지만 결과적으로 '통신사 배만 불린다'는 비판 속에 일몰 폐지됐다.

또 유통망을 규제하는 단말기유통구조법이 현재 법으로 제정돼 시행되고 있지만 이용자 차별이 나아지기보다 '다같이 비싸게 사는 법'이라는 혹평을 받으며 '전면 개정' 압박에 시달리는 중이다.

우 의원은 아울러 이용자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액제 형테의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5G 서비스의 경우 15~20% 정도만 이용하고 있어 5G 서비스 가입자의 통신요금 부담은 지나친 폭리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5G 요금제는 100% 정액요금제다.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가 기본제공되는 형태다. 이날 KT가 데이터 기본제공량을 별도로 규정한 신규요금제를 내놨지만, 이 역시 월정액 요금제다.

오히려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소량 이용자도 5G의 경우 정액요금제를 무조건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3G나 4G LTE는 정액요금제가 아닌 종량제 요금상품도 있어 노인이나 청소년 등은 월 1만원대 종량제 요금상품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정액 요금제로 모두 전환할 경우 소액 가입자들의 요금 충격이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 시내의 한 이동통신 판매점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18.5.8/뉴스1 DB ©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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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쌀쌀합니다.

북쪽에서 계속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있는데요.

하늘색으로 보이는 곳은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갔고요.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0.5도로 일부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봉화 2.6도, 서울 9.5도로 어제만큼 춥습니다.

보라색으로 나타난 일부 중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보다 쌀쌀하겠고 모레부터 점차 기온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한글날인 금요일에는 경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영동과 영남,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전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습니다.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종일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평년 기온을 밑돌며 다소 쌀쌀합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제주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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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주 청약 첫날 증거금 8조원 몰렸으나 기대 못미쳐
통상 둘째날 투자자 몰려…CMA 잔고도 63조 '역대 최고 수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NH투자증권 마포 영업점에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주당 13만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713만주,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2020.10.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에 8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투자 열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역대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절반에 그치면서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이 당초 예상에는 크게 못미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가 전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첫날 경쟁률은 89.6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총 8조6242억원 수준이었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이 114.8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대우 87.99대 1, NH투자증권 69.77대 1, 키움증권 66.23대 1 순이었다.

증거금으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4조305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NH투자증권이 3조52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에도 각각 1조999억원, 1655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공모주를 청약하기 위해선 청약대금의 절반(50%)을 증거금으로 넣어야 한다. 예를 들어 1000만원 어치의 빅히트 주식을 사겠다고 청약하려면 500만원을 증거금으로 예치해야한다는 얘기다.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신주 713만주의 20%에 해당하는 142만6000주다. 배정물량으로 보면 NH투자증권이 64만8182주로 가장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은 3만7039주다.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 첫날 성적은 상반기 IPO 대어였던 SK바이오팜은 넘지만 카카오게임즈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앞서 SK바이오팜의 경우 일반 공모 첫날 391만5662주 모집에 2억4250만주가 몰리며 6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9412억원이 들어왔다.

카카오게임즈와 비교하면 빅히트는 절반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공모주 첫날 320만주 모집에 13억5783만주가 몰리며 427.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첫날 몰린 증거금도 16조4140억원으로 빅히트의 두배였다.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 첫날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투자자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공모가 자체가 앞선 카카오게임즈 등보다 높고, 워낙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되면서 청약 참여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공모주 청약의 최종 경쟁률을 미리 예측하긴 어렵지만 기관 수요예측 수준의 경쟁률(1117대 1)을 가정하면 증거금 1억원을 낼 경우 손에 쥐게 되는 빅히트의 주식수는 1주에 그친다. 청약증거금 규모는 107조원 수준이다.

만일 카카오게임즈와 비슷하게 60조원의 증거금이 몰리면 경쟁률은 623.3대 1로 1억을 넣어 받을 수 있는 주식수는 2주다. 30조원일 경우 경쟁률은 311.7대 1로 5주를 받게 된다. 20조이면 경쟁률은 207.8대 1로 7주를 받을 수 있다.

약 6000만원 정도를 청약하려고 준비 중인 BTS 팬덤 '아미' 소속 A씨는 "마지막날 경쟁률을 봐야 알겠지만 청약에 넣고 배정도 못받은 상태로 돈이 묶일 것 같아 청약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B씨도 "내년 1월 만기인 적금을 미리 해지해 1억원 가량을 청약하려고 했는데, 내년 1월 적금을 해지하면 이자로 30만원 정도를 받지만 지금 해약해 청약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2주 넘게 배정받아 '따상'을 해야 그정도 수익이 날 것 같다"며 "은행을 갔다 발길을 돌렸다"고 했다.


(자료사진) © News1 김진환 기자

일각에서는 공모가 거품 논란도 일지만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이고 보통 청약 첫째날 눈치작전을 벌이던 투자자들이 둘째날 더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경쟁률은 기대 수준으로 높아질 수도 있다.

앞선 SK바이오팜의 경우도 둘째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은 323.02대 1, 청약 증거금은 30조를 넘어섰다. 첫날 427.45대 1의 경쟁률에 16조 상당의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게임즈도 최종 경쟁률은 1524.85대 1, 증거금은 60조원에 달했다.

빅히트의 공모 절차를 앞두고 청약 수요자금이 몰리면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빅히트의 공모 청약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 CMA 잔고는 63조1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6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중순인 16일 60조5696억원에서 빠르게 증가해 8거래일만에 3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빅히트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 증거금 환불금은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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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 7명 파도에 휩쓸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 놀이하던 중학생 7명이 물에 빠져 해경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해경·군 합동 수색…1명 사망·1명 실종

중학생 7명이 폐장한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6일 구조 당국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9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중학생들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수욕장 인근 주민이 오후 3시30분쯤 바다에 들어간 학생 중 일부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

중학생 10명이 해수욕장을 찾았고 이 중 7명이 물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이다. 3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오후 4시20분쯤 바다에 빠진 4명 중 2명을 구조했고, 오후 5시5분 추가로 1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구조된 학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구조된 학생 2명과 자력으로 탈출한 학생 1명도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같은 중학교 3학년 학생, 온라인 원격수업 마치고 바다 찾아

사고를 당한 이들은 모두 같은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오후 3시10분까지 진행된 온라인 원격 수업을 마치고 바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 말을 종합하면 7명 중 한 명이 깊은 곳에 들어간 뒤 너울성 파도를 만나 허우적거리자 나머지 학생이 친구를 구하려다 모두 사고를 당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북동풍이 초속 2∼3m로 불고 있었으며 너울성 파도가 일었다고 설명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수심이 비교적 낮지만, 지형에 따라서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물놀이 시 주위가 요구되는 곳이다. 해수욕장은 8월 말 폐장해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였다.

소방에 구조된 학생이 발견된 지점은 수심 1.7m가량이었다. 발견 당시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실종자 찾기 위해 밤샘 수색…아직 못 찾아

구조 당국은 날이 어두워져 헬기 수색은 중단했지만 실종된 학생 1명을 찾기 위해 야간 수색을 했다.

해경 중앙 특수구조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소방 구조정이 수색에 투입됐다. 당국은 경비함정 야간투시경과 탐조등, 서치라이트 등을 이용해 밤샘 수색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나파워볼

육군 해안경계 부대와 해군도 야간 수색에 투입됐다.

한편 해경은 수색이 끝나는 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 다대포서 물에빠진 중학생 숨져 -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5일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7명이 물에 빠진 가운데 구조된 1명이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나머지 3명은 자력으로 물에서 나왔으며, 2명은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해경과 소방본부는 경비함정, 헬기, 중앙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남은 1명에 대한 수색을 실시 중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0.10.5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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