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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9 13:20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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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을 처리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재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파워볼

재계는 극렬한 반대에도 지난해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에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이 통과되자, 허탈해하는 모습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과 함께 향후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국회와 정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에 즉시 착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 방안에 대한 충분한 숙고없이 전적으로 기업과 경영진에게만 책임과 처벌을 지운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대재해법이 경영계 핵심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선진경쟁국 사례를 토대로 법 시행 이전에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헌적·합리적인 법이 되도록 개정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이어 '공정경제 3법'과 중대재해법까지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업경영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고용과 투자 등 실물경제 기반이 약화하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지만, 이번 입법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산재의 모든 책임을 기업에 지우고 과도한 형량을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은 산재나 사고로 노동자가 숨질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 내용이다.

법인에게는 50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중대재해를 일으킨 사업주나 법인은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되지 않으며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 간의 유예기간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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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hjle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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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타코 폴이 오랜 시간 TD 가든을 누볐다.

보스턴 셀틱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16-107로 승리했다.

NBA 최장신 선수인 보스턴의 타코 폴(226cm)은 공격 범위가 넓지 않고 기술이 부족해 그동안 팀에서 중용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1경기에 출전해 6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벤치에서 본인의 시간을 기다리던 폴에게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보스턴은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그랜트 윌리엄스, 트리스탄 탐슨, 로버트 윌리엄스가 이탈하며 빅맨진이 무너졌다. 주전 센터 다니엘 타이스 외에는 나설 수 있는 빅맨이 폴밖에 남지 않았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결국 이날 타이스의 백업으로 폴을 기용했다. 약점이 뚜렷한 선수기 때문에 우려가 앞섰지만 폴은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 기여했다.

일단 폴의 압도적인 높이를 맞이한 상대 선수들은 골밑 진입에 애를 먹어야 했다. 투입 직후 바로 러셀 웨스트브룩의 돌파를 블록해내며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한 폴은 이후에도 2개의 블록을 추가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공격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제일런 브라운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성공하기도 했으며 큰 신장에 비해 기동력도 좋아 속공에도 잘 참여했다. 일단 폴이 골밑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 상대 수비는 압박을 느꼈다.

좁은 활동 반경 등의 약점은 팀 전술로 메웠다. 스티븐스 감독은 수비 전술의 귀재. 또한 보스턴에는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 마커스 스마트 등 수준급의 수비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폴의 약점도 이들의 도움으로 많이 가려졌다.

이날 폴은 데뷔 후 가장 많은 시간인 19분 10초를 뛰며 4득점 8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갑자기 출전 시간이 늘어난 것치고는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앞으로도 보스턴의 히든카드로 종종 활용될만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doghdogh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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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사진은 전날 오전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한 마을 앞에 세워진 차량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 /광주=임영무 기자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사진은 전날 오전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한 마을 앞에 세워진 차량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 /광주=임영무 기자

'코로나에 한파까지' 칼바람에 체감온도 더 떨어져
[더팩트ㅣ윤용민 기자·부산=조탁만 기자] 북극발 한파가 기어이 낙동강에 이어 한강마저 얼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한강 결빙이란 노량진 앞 제1한강교(한강대교) 남단에서 둘째와 넷째 교각 상류 100m 인근 강물에 얼음이 생겨 강물 속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결빙을 확인하는 것은 관측관의 육안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한강이 얼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이번 한강 결빙은 2년 만에 발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아래로 떨어졌다. 여기에 북극발 칼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곤두박질쳤다.

매서운 한파는 낙동강과 바닷물도 꽁꽁 얼렸다.

낙동강 일부 구간에서 결빙이 관측됐으며, 이기대와 태종대 등 해안가에 바닷물도 얼었다.

부산에 사는 회사원 김세인(34)씨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진짜 밖에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며 "코로나에 한파까지 몰아닥친 덕분(?)에 주말 내내 집에만 있을 예정"이라고 울상을 지었다.

실제 부산의 수은주는 전날 오전 영하 12도를 아래로 떨어지는 등 10년 만에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등 각종 시설에도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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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전영민 기자] 누구보다 행복한 연말을 보냈다고 자신한다. KT 유니폼을 입고 가을야구 무대도 밟았고 프로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골든글러브(3루수)까지 수상했다. 또 한 가지. 팀의 역대 5번째 주장으로도 뽑혔다. 황재균(33·KT)은 “벌써부터 부담이 크네요”라고 말했다.네임드파워볼

황재균은 지난해 연말 KT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지난 2년간 주장과 부주장직을 맡아온 최고참 유한준과 박경수가 포스트시즌을 마친 뒤 이강철 감독에게 뜻을 전했고 이 감독은 고심을 거듭했다. 고참들의 추천과 선수단의 동의가 이뤄지자 황재균을 신임 주장으로 임명했다. 황재균은 5일 “항상 나는 뒤에서 누군가를 서포트하고 지원하는 역할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다. 모두의 지지 속에 주장직을 맡게 됐지만 사실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황재균이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KT 주장이 남긴 결과물 때문이다. 박경수의 3년과 유한준의 2년 동안 KT는 신생팀에서 어엿한 강팀으로 탈바꿈했다. 박경수는 프로 2년 차인 KT에 프로야구의 문화를 접목했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수평적인 상하관계를 만들었다. 유한준은 진중한 리더십으로 이기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두 고참의 노력은 KT의 창단 이후 첫 가을야구로도 이어졌다. 선수 수급보다 문화, 내실을 다진 게 결국 성적으로 발현됐다.

황재균은 프로에서 단 한 번도 완장을 찬 적이 없다.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유일한 경험을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지금은 중학교 야구부가 아닌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 2위에 오른 프로팀이다. 그래서일까. 황재균은 “형들만큼 잘해낼 자신이 없다”고 고개를 가로젓는다. 박경수는 유쾌함, 유한준은 정직함이 컬러였다면 자신은 “튼튼한 몸 밖에 없다”며 농담을 던진다.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한 흔적이 묻어나는 말이다.

완장을 차자마자 고심을 거듭한 황재균은 결국 형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기로 결정했다 지난 5년간 잉꼬듀오의 노고가 KT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정착시켰다면 이제 그 가치를 유지하는 게 자신의 몫이라는 의미다. 황재균은 “형님들이 뼈대부터 살까지 다 만들어줬다. KT가 승리와 패배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가을야구까지 경험한 것은 결국 문화의 힘”이라며 “그 가치 덕에 나도 팀의 일원일 수 있었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운 작업일 수 있는데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주장의 우려와 달리 유한준과 박경수는 황재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유한준은 “재균이는 원래 무슨 일을 부탁하면 눈이 동그래져서 바로바로 처리하려고 뛰어다닌다.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서 우리보다 더 잘해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응원을 전해 들은 황재균은 “내가 주장을 하게 돼서 형들이 일부러 저렇게 말하는 것 같다. 어깨가 벌써 무겁다”고 웃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KT 제공

▶[병신년(丙申年) 야심작] 돌아온 줌마 라라의 일기

ⓒ 스포츠월드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션이 양부모 학대로 숨진 고 정인 양을 추모하며 혹한 속을 달렸다.

션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정인이는 아파하며 지난해 10월13일 하늘나라로 갔다. 정인이를 위해 기도하며 10.13㎞를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션은 "대한민국 러너분들도 정인이를 기억하며 10.13㎞를 달려주시겠어요?"라고 추모의 달리기 챌린지를 제안하며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 또 다른 아파하는 정인이가 나오지 않게 세상을 바꿔봐요"라고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양부모의 학대로 인해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입양아 정인 양 사건에 대해 연예계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추모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달려온 션은 또 다른 정인이를 막기 위한 달리기에 나섰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결혼, 네 아이를 둔 다둥이 아빠다.파워사다리

<다음은 션 SNS글 전문>

#정인아미안해

정인이는 아파하며 작년 10월13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인이를 위해 기도하며 10.13㎞를 달렸습니다

대한민국 러너분들 정인이를 기억하며 10.13㎞ 달려주시겠어요?

그리고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 또 다른 아파하는 정인이가 나오지 않게 세상을 바꿔봐요

#우리가바꿀게

#10월13일

sje@mkinternet.com

사진|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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